충북 옥천·보은·영동군은 내년 군의원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같은 3.5%씩 인상한다. 옥천군은 10월 20일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월정수당을 연 2,869만원에서 2,97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월 150만원 상한이 적용되는 의정활동비는 연 1,800만원으로 유지돼, 옥천군의원 의정비는 연간 4,770만원이 된다. 현행보다 1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영동군은 월정수당을 연 2,672만원에서 2,766만원으로 조정한다.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더한 연간 의정비는 4,565만원이다.

보은군의 월정수당은 연 2,550만원에서 2,639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의정활동비를 포함한 연간 의정비는 4,350만원에서 4,439만원으로 오른다.

옥천군 관계자는 “일부 추가 인상 의견도 있었지만, 내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도내 다른 시·군 사례 등이 가이드라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세 군은 2028년 이후 3년간도 공무원 보수 인상 폭에 맞춰 의정비를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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