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남권 주거지 지형이 다시 그려지고 있다. 거여·마천뉴타운에 대형 브랜드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고, 위례신사선과 위례선 트램 등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마천과 위례를 잇는 생활권이 하나의 고급 주거벨트로 묶이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에서는 단계적인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거여2-1구역의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과 거여2-2구역의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이 입주를 마쳤고, 마천4구역에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적용된다. 마천3구역도 GS건설 자이 브랜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마천 1·2·5구역 역시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인접한 위례신도시 시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마천 일대가 고급 주거지로 재편되면서 위례와의 생활권 연계성이 더 강해졌고, 기존 단지들의 실거래가와 호가도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의 정비사업이 주변 권역의 가격 기준을 끌어올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번 흐름도 그런 전형적인 패턴으로 읽힌다.
교통과 개발 호재도 겹친다. 위례선 트램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위례에서 삼성역을 거쳐 신사역까지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은 지난 3월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거여동 일원의 위례 의료복합타운과 복정역 일대 복정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마천과 위례를 둘러싼 개발 축은 더 넓어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일반상업용지 9-1, 9-2블록에서 호반써밋 에디션 위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4개 동, 총 576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21㎡A 284실, 121㎡B 284실, 186㎡ 펜트하우스 8실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위주 구성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입지 여건도 마천과 위례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짜였다. 위례선 트램 북위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5호선 마천역과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 접근성도 갖췄다. 위례숲초·위례중·위례고와 학원가, 트랜짓몰, 스타필드시티 위례, 가락시장, 서울아산병원, 위례호수공원 등도 생활권 안에 들어온다.
· · · · · · · · · ·
관련기사
▶ 송파 장모 살해 피의자 아내 “혼인신고도 강요당했다”
▶ [속보] 경찰, 송파 장모 살해·아내 납치 피의자 신상 공개
▶ 서울경찰청, 송파 장모 살해·아내 납치 피의자 김성우 신상 공개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