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1.89포인트(3.52%) 하락한 5,533.77로 장을 마쳤다. 5,670.11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0.08% 상승했지만 이후 낙폭을 키워 5,485.98까지 밀렸다. 코스닥도 28.66포인트(3.62%) 내린 764.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63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8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돌아섰으나 순매수 규모는 590억원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03%, 5.49%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은 이달 초 끝났고,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은 전날 마무리됐다.
메타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6% 늘어난 646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633억7천만달러를 웃돌았지만,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21억2천만달러로 적자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설비투자로 잉여현금흐름(FCF)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투자 수익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은 여전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의 3분기 설비투자가 전 분기보다 줄어든 점도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로 거론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9%, S&P500지수는 0.58%, 나스닥종합지수는 1.05%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 긴장 고조와 AI 인프라 투자 우려, 전날 코스피가 3.29% 오른 데 따른 차익 매물 등이 하락 배경으로 제시됐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0억원, 1,00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210억원을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9.66%, 주성엔지니어링은 8.93% 하락하는 등 이차전지·반도체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13조7천억원, 6조4천80억원이었으며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은 6조6천94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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