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만기별로 엇갈렸다.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8bp 오른 연 3.840%에 마감했고, 5년물은 1.8bp 상승한 연 3.983%, 2년물은 0.2bp 오른 연 3.784%를 기록했다. 10년물은 0.8bp 내린 연 4.152%였다.

장기물 중 20년물은 1.3bp 상승한 연 4.210%에 마쳤다. 30년물은 1.2bp 하락한 연 4.239%, 50년물은 0.6bp 내린 연 4.274%였다. 1년물은 0.3bp 하락한 연 3.685%였으며, 통안증권 2년물은 0.1bp 내린 연 3.791%를 나타냈다. 무보증 3년 회사채 AA- 금리는 0.9bp 오른 연 4.524%, CD 91일물은 전일과 같은 연 3.260%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성장과 물가의 상향 조정 가능성, 긴축 기조 지속을 시사한 점은 매파적 요소로 평가됐지만, 시장은 대체로 중립적인 재료로 받아들였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거래에서 4.2bp 내렸고, 호주와 일본의 10년물 금리도 각각 2.7bp, 2.9bp 하락했다. 코스피는 3.52% 내렸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6틱 내린 103.08, 10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06.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년 선물 1만4천237계약과 10년 선물 3천241계약을 순매수했으며, 3년 선물은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만장일치 금리 동결에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며 주요국 금리 하락과 주식시장 약세가 강세에 힘을 보태는 듯했지만 이후 포지션 조정성 매도가 나와 등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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