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새집증후군과 실내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해온 블루드래곤하우징이 전북점과 당진·서산점을 새로 열고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대전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충청·호남권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새 지사에는 본점에서 쓰던 정밀 측정 장비와 표준 시공 매뉴얼이 그대로 적용된다. 블루드래곤하우징은 실내 유해물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공과 사후 관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신축 아파트나 인테리어를 마친 주택에서는 건축자재와 가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회사는 현장 정밀 진단 뒤 분진 제거, 오염물질 저감 및 차폐 공정, 재측정 순으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방향제나 피톤치드 분무에 의존하기보다 측정 결과를 기준으로 오염 구역을 확인하고 필요한 공정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방식이 실내공기질 관리의 표준화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지역별로 서비스 편차를 줄이려는 시도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블루드래곤하우징은 포름알데히드 농도 0.03ppm 이하를 자체 관리 목표로 두고, 시공 후 결과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추가 시공을 진행하는 품질 보증 책임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주 대표는 “대전 새집증후군 현장에서 축적한 정밀 측정 데이터와 시공 경험을 전북과 당진·서산 지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각 지사에서도 본점과 동일한 측정·시공 기준과 사후 관리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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