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의 어린이 근시 억제 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Essilor Stellest)’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뽑은 ‘2026 최고의 발명품(TIME’s Best Inventions of 2026)’에 포함됐다. 타임은 독창성, 실효성, 도전성,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매년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올해 ‘건강 및 웰니스(Health and Wellnes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어린이 근시 진행을 늦추는 광학 기술과 임상 연구 기반의 근시 관리 기술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정이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소아 근시 관리 기술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나온 성과다. FDA 승인 심사에 활용된 임상시험에서는 에실로 스텔리스트 착용 어린이가 단초점 안경렌즈 착용군보다 2년간 근시 진행이 평균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실로는 독자 기술인 H.A.L.T(Highly Aspherical Lenslet Target)를 적용해 렌즈 표면의 40%에 1,021개의 비구면 마이크로렌즈를 11개의 링 형태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에실로룩소티카 광학 제품 및 마케팅 총괄 아르노 리바도 뒤마는 “에실로 스텔리스트가 타임으로부터 선정된 것은 에실로의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175년 이상 축적해 온 시력 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고, 소아근시의 조기 관리와 장기적인 눈 건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도 “미국 FDA 승인에 이은 이번 타임 선정은 에실로 스텔리스트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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