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충주시장이 충북도청의 충주시청 이전을 촉구하며 진행한 1박 2일 도보 행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시장은 27일 도청 앞 기자회견에서 "대장정은 마무리하지만 충주의 도전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청사 이전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그는 "도민 55%가 청주에 살고 도 산하 공공기관 80%가 청주에 있는 상황에서 청주만을 위한 충북이 되지 않으려면 이제 도지사가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충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서명운동을 5만∼6만명까지 모은 뒤 도내 지자체장, 국회의원, 청와대를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시장은 전날 충주시청에서 출발해 음성·증평군을 거쳐 약 60㎞를 걸었고, 공무원과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도보 행진에 함께했습니다. 충북도는 청사 이전에 대해 도민 의견 수렴과 편익비용 분석 등 전문기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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