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현장 합동감식 (사진= 연합뉴스 제공)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서 28일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감식에 착수했습니다.

감식은 이날 오전 10시 반께부터 진행됐고, 현장은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 버린 폐허 상태였습니다.

주민들은 불탄 집터를 뒤지며 "다 타버렸다"거나 "남은 물건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오후 3시 50분께 구룡마을 2지구 가건물에서 난 불은 바람을 타고 1·3·7지구로 번졌고, 소방은 인력 232명과 헬기 6대 등 장비 110대를 투입해 12시간 49분 만인 다음 날 오전 4시 39분께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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