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기술주 약세에 장 초반 3%대 하락 (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 기술주 약세가 국내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30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02.99포인트(-3.42%) 내린 5,734.67을 기록했습니다.

지수는 177.31포인트(-2.99%) 하락한 5,760.35로 출발했고, 개장 직후에는 4.3% 넘게 밀리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93억원, 기관은 1천62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천31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64억원 순매도 중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알파벳의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0%, 나스닥 종합지수는 1.38% 내렸습니다. 알파벳 주가는 12.64% 급락했고, 마이크론(-4.98%), AMD(-1.58%), AMD(-2.08%) 등 기술주도 하락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3.23%), SK하이닉스(-6.36%), SK스퀘어(-5.67%)가 급락했고, 삼성전기(-6.42%), 현대차(-2.05%), KB금융(-2.49%)도 내렸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8%), 삼성바이오로직스(1.02%)는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90%), 의료·정밀(-4.92%), 증권(-4.20%), 기계·장비(-3.41%)의 낙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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