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훈풍에 반도체주 급등 (사진= 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7일 앤트로픽발 훈풍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23% 오른 22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5.18% 상승한 134만1천원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2천208억원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는 410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우는 4.20% 올랐고 삼성생명과 삼성물산도 각각 3.45%, 3.08%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는 7.67% 급등했다. 코스피는 이들 대형주 강세에 3% 넘게 올랐고, 오전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도체 소부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4.30%, 이오테크닉스는 4.22%, 리노공업은 4.07%, 원익IPS는 4.92%, 심텍은 9.23% 상승했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서 제출 소식이 전해지며 기술주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앤트로픽은 이번 IPO로 최대 2조 달러(약 2천70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1천억 달러(약 133조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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