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월 31일 페이스북에 글을 잇따라 올려 이재명 정부와 여권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사법부를 향해 “침묵을 깨고 행동하는 것”이라며 “순응이 아니라 저항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법원 내부망에 사법부 독립 존중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 현직 판사를 거론하며 “용기 있는 행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와 사법부 예산 삭감,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부에 대한 공격은 헌법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7일 의원총회에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대법관 재제청 거부 등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압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 부부의 골프 논란도 겨냥했다. 이 대통령이 2024년 11월 16일 “즐겁게 황제골프 치면서 즐기는 그 돈조차도 우리가 새벽 일찍 일찍 만원버스 타고 나가서 피땀 흘려 번 돈”이라고 말한 점을 들어 과거 발언과 현재 행보가 모순된다고 주장했다. 김혜경 여사가 태릉컨트리클럽(CC)에서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일반인’ 예약이라고 했다가 대통령 부부는 자격이 있다고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제주 전국체전 당시 골프 일정이 계획됐다며 골프장 주변에 47시간 동안 ‘공역통제’가 설정됐고, 1호기 지연으로 항공기 234편이 지연됐다고 주장해 “황제골프를 넘어 민폐골프”라고 말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와 민주당은 허위 사실이 포함됐다며 반박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10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과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주진우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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