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 3’ 모먼츠 포스터 공개 (사진= 소속사 제공)

‘듄’ 시리즈의 최종 장을 장식할 ‘듄: 파트 3’가 8종 모먼츠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최후의 전쟁을 앞둔 인물들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다.

포스터에는 절대 권력을 손에 넣은 폴(티모시 샬라메)이 냉혹한 눈빛으로 위압감을 드러낸다. 반면 폴과 대립하는 프레멘 전사 챠니(젠데이아)는 깊은 고뇌와 비극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두 인물의 엇갈린 운명이 대비된다.

과거 서로의 안식처였던 폴과 챠니의 모습도 별도 포스터에 담겼으며, 새로운 인물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1편에서 던컨 역을 맡았던 제이슨 모모아는 복제인간 헤이트로 돌아오고, 폴과 정략결혼한 이룰란 황후(플로렌스 퓨)는 화려함과 위태로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폴의 동생 알리아(안야 테일러‑조이)는 피로 물든 얼굴로 절규하며 전쟁의 격랑을 예고한다. 새로 합류한 사이테일(로버트 패틴슨)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프레멘 지도자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 역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듄: 파트 3’는 12월 16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 개봉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번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시리즈가 장대한 대단원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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