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향후 성과급과 연봉을 합해 약 80억원을 받을 것으로 계산했다며 40세 전에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다만 해당 금액은 A씨가 예상해 산출한 것으로, 지급이 확정된 돈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연봉을 기준으로 반도체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인 OPI2를 계산하면 71억5000만원이며, 연봉과 OPI1까지 합산하면 약 80억원이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후 금액은 약 40억원으로 예상했다고 알려졌다. OPI1은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성과급이며, OPI2는 반도체 DS부문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지급되고 개인별 상한이 없는 구조라고 보도됐다.
A씨는 먼저 1년가량 휴직한 뒤 퇴사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으며, 일본 어학연수와 세계여행을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은 3억원 규모로 운용해 현재 6억원이 됐고, 지수·지수 추종 상품과 보안·로봇·인공지능 관련 ETF에 투자했다고 적었다고 알려졌다. 부모의 지원으로 광교에 주택 한 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4억원이라고도 밝혔다고 전해졌다.
해당 글에는 성과급이 실제 지급되기 전의 예상액을 은퇴 계획에 반영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취지의 반응과, 향후 업황이나 지급 수준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보도됐다. A씨는 결혼과 자녀 계획이 생길 경우를 걱정하면서도 40세 전에 새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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