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 앞에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출발하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11월 2일 오후 5시 45분쯤 상가 건물 옆 골목에서 벌어진 일이다. 피해자 A(60대) 씨는 군산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운전자 B 씨는 차량 앞에 누워 있던 A 씨를 보지 못한 채 시동을 걸고 움직였다. 출발 직후 차체가 덜컹거리자 B 씨는 차에서 내려 상황을 살폈고, A 씨가 차량 아래에 깔려 있는 것을 확인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차량 앞에 쓰러져 있던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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