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씨가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이사회는 2일 10억 원 규모의 추가 취득과 보유 중인 40만 주의 소각을 승인했으며, 매입은 3일부터 약 3개월간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소각 대상인 40만 주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4.7%에 해당한다.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월 20일에 완료될 경우 발행주식총수는 약 819만 주로 감소한다. 이번 조치는 개량신약 원료 사업의 상업화 시점에 맞춰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엠에프씨 관계자는 “개량신약 원료의 상업화로 성장 기반을 넓히고, 그 과정에서 창출한 가치를 주주와 공유하는 것이 이번 주주환원의 취지”라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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