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청년인턴제와 공공기관 유치 방안 (사진= 연합뉴스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1월부터 청년인턴제를 공고하고 3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도는 청년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시와 산하 공공기관, 의회가 함께 참여해 데이터 분석·홍보 콘텐츠 기획·행사 프로그램 기획 등 공공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 취업에 필요한 현장 경험이 부족한 점을 이유로 공공기관에서 청년 인턴을 모집해 경력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인턴제는 청년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둔다.

허 시장은 이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대전시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시청사도 제공할 각오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14개 대규모 입지와 예비 후보지를 포함해 25개 기관이 수용 가능한 임시청사를 마련한 상태다.

또한 허 시장은 외국 사례를 언급하며 반려동물 보육 시스템 등 새로운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 양자 클러스터 공모사업에서 대전이 탈락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 추가 공모사업에서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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