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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위로의 말보다 더 큰 위로”… 유리·김숙 제주 곶자왈서 찾은 특별한 힐링

SBS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 제주 원시림 속 '사운드워킹' 눈길

유리 “우리에게 이런 시간이 필요했다”…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발견한 쉼의 의미

김숙·유리·미미, 제주 마을 여행 마무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행복한 여행”

사진 1 ▲ SBS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 방송화면

코미디언 김숙과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 곶자왈에서 자연의 특별한 위로를 경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에서는 김숙과 유리가 제주 무릉리의 곶자왈을 찾아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운드워킹'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볼거리나 특별한 활동 대신 오롯이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바쁜 일상 속 진정한 쉼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카름스테이'는 작은 마을을 뜻하는 옛 제주말 '카름'에서 이름을 따온 제주 마을여행이다. 제주에 살고 있는 유리, 제주살이를 꿈꾸는 김숙, 제주에서 태어난 미미가 '카름즈'를 결성해 유명 관광지가 아닌 제주 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현지인처럼 머물고 즐기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날까지 함께 여행했던 미미가 일정으로 먼저 서울로 떠난 뒤, 김숙과 유리가 둘만의 마지막 여행에 나섰다. 두 사람이 이른 아침 제주 무릉리의 곶자왈을 찾아 사운드워킹에 도전했다.

곶자왈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돌밭 위에 나무와 덩굴식물이 자라난 제주 특유의 숲이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자연의 소리를 온전히 느끼는 감각 회복 프로그램인 '사운드워킹'을 체험했다.

운동화와 바람막이, 모자까지 야무지게 챙겨 입은 김숙과 유리는 김순일 카름마스터의 안내에 따라 소리를 증폭하는 지향성 마이크와 헤드폰을 착용하고 숲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 사람은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쳤을 바람 소리와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 숲 곳곳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금씩 자연의 소리가 주는 힐링을 만끽했다.

사진 2 ▲ SBS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 방송화면

유리는 “이렇게 온전히 소리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너무나 힐링된다”며 “어쩌면 우리에게 이런 시간이 필요했다”고 감탄했다. 눈으로 풍경을 감상하는 여행을 넘어 귀로 제주의 자연을 느끼는 색다른 경험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낸 것.

김숙 역시 “그냥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너무 좋다”며 “어떤 소리와 위로의 말보다 곶자왈의 소리가 주는 위로가 큰 것 같다”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여행 내내 유쾌한 수다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이지만 사운드워킹 동안은 말을 아끼고 숲의 소리에 집중했다. 조용히 숲길을 걷고 자리에 앉아 명상하는 모습은 앞선 여행과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별한 대화 없이도 자연 속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를 본 시청자들도 “저런 여행은 꼭 해보고 싶다”, “사운드워킹 궁금하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곶자왈 사운드 워킹을 끝으로 카름즈의 제주 마을 여행도 막을 내렸다.

앞서 세 사람은 장전리에서 자연의 색을 찾아보는 '힐링 컬러헌팅'을 시작으로, 금능리 '해녀슈퍼'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곁들인 특별한 먹방을 즐겼다. 이어 서광동리 말보호센터 '마레숲'에서는 말들과 교감하며 제주 마을 여행의 매력을 발견했다.

유리는 여행을 마무리하며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제주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각자 흐르는 시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좋아하는 사람과 서로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동반자가 있어서 밀어주고 끌어주는 힘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며 함께하는 여행이 주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겼다.

여행 초반 자신을 '시티걸'이라 소개하며 제주살이에 큰 관심이 없다고 밝혔던 미미는 “내가 과연 자연 중심의 여행에서 공감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지만, 너무 평온하고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털어놨다.

제주와 각기 다른 인연을 가진 세 사람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자연이 주는 쉼뿐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의 소중함까지 발견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의 속도에 맞춰 걷고, 듣고, 느끼는 카름즈의 여행은 제주 마을이 가진 소박하지만 깊은 매력을 전했다.

한편, 김숙·유리·미미의 유쾌하고 따뜻한 제주 마을 여행기를 담은 SBS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은 지난 1일 방송됐으며,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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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SBS

· 분류 :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

· 배포 : 11월 3일 13:44

출처 : S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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