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한글의 형태적 매력을 살린 ‘K-TEXT’ 한글 MD 신제품 3종을 내놨다. 이번 제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글로벌 대중 브랜드 K-Text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스(mohs)와 협업해 제작했다.

제품에는 ‘향긋’, ‘따뜻’, ‘시원’, ‘달콤’ 같은 우리말이 그래픽 요소로 활용됐다. 한글의 모양을 색상과 패턴으로 풀어내고, 커피와 케이크, 딸기 아이콘을 더해 카페에서 느끼는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일상용품에 한글 디자인을 입혀 문화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접목했다는 점에서 브랜드 협업의 방향도 읽힌다.

출시 제품은 ▲투썸 시원 글라스컵 세트 ▲투썸 향긋 텀블러 세트 ▲투썸 따뜻 텀블러 세트 등 3종이다. 글라스컵 세트는 유리컵 2개(230ml)와 코스터 2개로 구성됐고, 텀블러 세트 2종은 텀블러(473ml), 텀블러백, 핀배지로 이뤄졌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커피와 디저트로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카페 용품을 통해 한글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익숙한 우리말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MD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더욱 즐겁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도는 단순한 기념품 성격을 넘어 한글을 디자인 자산으로 확장하려는 흐름으로도 해석된다. 공예와 브랜드 협업이 이어질수록 카페 MD는 실용품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제품 3종은 ‘2026 공예트렌드페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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