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RO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SHIRO(시로)가 11월 5일 ‘ZERO COLLECTION FRAGRANCE’ 헤어 케어 4종을 수량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제품군은 리뉴얼이나 판매 종료로 남은 원료와 자재를 활용해 새롭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라인업은 ‘새틴 오일’, ‘오일 인 헤어 & 바디 세럼’, ‘헤어 밤’, ‘헤어 밀크’로 짜였다. 향은 ‘제로 사봉’, ‘제로 화이트 릴리’, ‘제로 화이트 티’ 3가지로 나뉘며, 건조한 모발을 위한 보습 케어 콘셉트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보관 중이던 향료를 다시 조합하고 미사용 용기를 활용해 완성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방식이 단순한 제품 확장보다 자원 활용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시도로 읽힌다. 친환경을 내세운 뷰티 제품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소재와 향의 재구성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는 방식으로도 작동하고 있다.

‘제로 사봉’은 ‘사봉’을 바탕으로 ‘얼그레이’, ‘사쿠라 2026’, ‘피오니 블리스’를 더해 산뜻함에 화사한 인상을 보탰다. 이 향을 담은 ‘새틴 오일’은 미스트 타입으로 모발과 피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로 화이트 릴리’는 ‘화이트 릴리’에 ‘조이 위드 유’를 더한 플로럴 계열 향이며, ‘오일 인 헤어 & 바디 세럼’에는 ‘포 마이 윌’과 ‘프리지아 미스트’의 향을 더했다. ‘헤어 밤’은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하는 용도로 소개됐다.

‘제로 화이트 티’는 ‘화이트 티’에 ‘사봉’, ‘페어’, ‘프리지아 미스트’를 조합해 산뜻한 인상을 강조했다. 이 향을 담은 ‘헤어 밀크’는 모발에 수분을 더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SHIRO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각기 다른 향과 사용감으로 취향과 모발 상태에 맞는 보습 케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일상 속 헤어 케어를 통해 향의 매력과 함께, 한정된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SHIRO의 제품 철학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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