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 (사진= 연합뉴스 제공)

7월 7일 오후 7시경,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제21회 부산불꽃축제가 시작되었다.

광안리 해변에서는 1부에 중국 SUNNY사가 선보인 해외초청불꽃쇼가 진행됐으며, 이어 2부에서는 한화가 준비한 ‘부산멀티불꽃쇼’가 ‘부산의 꿈’이라는 주제로 3개 장에 걸쳐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였다.

축제 전반에 걸쳐 8만여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광안대교 위와 주변 해변, 금련산·황령산·장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관객들이 불꽃을 감상했다. 현장에는 112척의 요트가 참여했으며, 관람객은 총 120만여 명에 달했다.

안전 관리 측면에서 부산시는 7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소방당국은 111건의 구급 요청을 받았으며, 6명의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105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축제 종료 후,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청은 큰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보고했으며, 교통공사는 추가 열차 212회를 운행해 관객 이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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