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 4곳과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차단 협약을 맺었다. 업체들은 내년 수도권 지자체가 발주하는 생활폐기물 위탁처리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 청주지역 업체들이 다른 지역 생활폐기물을 위탁 소각하기로 계약한 물량은 2만 4천여 톤이다. 지난달 말 기준 약 2만 3천400톤이 반입돼 계약 물량 대부분이 소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청주에서 소각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주민 건강과 악취 문제를 둘러싼 반입 중단 요구가 나왔다.
폐기물 업체들은 반입이 줄면 사업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청주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외부 유출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협약 유효기간은 1년이다.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반입·소각을 지속적으로 막기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은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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