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유나(13)가 출연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에서 유나는 차은경(장나라)의 딸 재희 역을 맡아 부모님의 이혼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소녀의 복잡한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굿파트너'는 이혼 가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주된 줄거리는 차은경의 이혼 과정이다. 이와 함께 차은경의 딸 재희가 겪는 감정 변화는 드라마 전체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재희는 비록 엄마를 닮아 쿨해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여전히 아이같은 순수함이 자리하고 있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녀의 감정선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특히 유나는 엄마와 아빠 중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서의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재희의 내면 깊숙한 곳을 가감 없이 드러낸 유나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제가 누군가를 선택하면 나머지 한 명은 상처받겠죠? 누가 잘못했든 둘 다 내 엄마 아빠잖아요"라는 대사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부모의 이혼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또한 엄마와의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는 재희가 아빠와의 연락을 막는 엄마에게 분노와 서러움이 폭발해 오열하는 장면은 극적인 감동을 안겼다. 어린아이가 가지는 속상함과 서러움이 고스란히 드러난 이 장면에서 유나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어른들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상처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재희 역을 맡은 유나의 명연기는 '굿파트너'에서 이혼 가정 자녀가 겪는 복잡다단한 심리 변화를 사실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유나는 2011년생 아역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못지않은 극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한편, 유나가 출연하는 '굿파트너' 12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