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연한뉴스 제공)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연한뉴스 제공)

[스페셜타임스 = 최선은 기자]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해 무안공항을 오가는 모든 국내외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번 사고는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한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주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41편이 사고 여파로 수속을 중단하며 결항됐다. 이어 오후 1시 35분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LJ467편, 오후 4시 50분 씨엠립행 캄보디아항공 KR542편도 연이어 취소됐다.

저녁에는 방콕행 제주항공 7C2215편(오후 8시 50분)과 타이페이행 진에어 LJ747편(오후 11시 30분)까지 모두 결항되며 무안공항에서의 모든 항공 운항이 중단됐다.

또한, 무안공항으로 도착 예정이던 항공편도 모두 결항되며 공항 운영이 사실상 마비됐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3분경 발생했으며, 사고 여객기는 승객 175명(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을 태운 채 착륙 도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 당국은 초기 화재 진화와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사망자가 28명에 이르며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항 당국은 사고 여파로 인해 항공편 결항이 불가피하다며, 탑승객들에게 환불 및 변경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무안공항뿐 아니라 국내 항공 운송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빠른 복구와 사고 원인 규명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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