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정세연 기자=서울시가 사회적 고립과 은둔에 빠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웹툰 '1%의 배터리, 120번의 노크'를 공개했다. 이번 웹툰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17일 발표되었다.
이 웹툰은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업 실패 후 고시원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청년이 서울시의 지원 정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소개된 주요 내용은 외로울 때 상담받을 수 있는 '외로움안녕120', 심신을 쉬어갈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사회적 고립과 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의 회복을 도와주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그리고 '식구일, 외로움 없는 날 캠페인' 같은 프로그램들이다.
이 작품의 집필과 작화를 담당한 심태윤 작가는 웹툰을 통해 자신의 과거 경험에 공감하고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심 작가는 "극심한 외로움 속에 갇히면 오히려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조차 잊게 된다"며 "작중의 상담사와 편의점 주인이 주는 작은 인사가 타인이 나를 지지해주고 있는 체취와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웹툰에 대해 "단순한 행정 제도가 아니라 생명력이 있는 지원 정책으로서 시민의 삶을 지탱해주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작품이 외로움에 휩싸인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