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삼양식품 '불닭'과 손잡고 델리 신제품 2종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불닭 콘치즈 파니니'와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다.
불닭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조합의 레시피는 SNS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유돼 왔다. 치즈나 마요네즈 등 재료와 불닭을 결합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지난 1월 삼양식품과 '불닭 치즈 멜트 파니니'를 한정 판매했고, 해당 기간 파니니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0% 늘었다.
1차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핫 파니니와 콜드 샌드위치 두 갈래로 라인업을 넓혔다. '불닭 콘치즈 파니니'는 치아바타에 오리지널 불닭 소스로 맛을 낸 닭다리살과 콘치즈를 넣었다.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는 바게트에 불닭 마요 소스로 버무린 닭가슴살과 당근 라페를 조합한 콜드 메뉴로, 여름철 수요를 겨냥했다.
두 제품 모두 매운맛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불닭 스틱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온도대가 다른 두 종류를 동시에 배치한 것은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갈리는 수요를 한 번에 잡으려는 구성으로 읽힌다. 카페 업계에서 델리 메뉴가 식사 대체 수요를 흡수하는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외부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도 일회성 이벤트에서 정기 라인업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협업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불닭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델리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투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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