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코리아가 라이브 공연 현장에서의 사운드 모니터링에 초점을 맞춘 프로페셔널 이어폰 'IER-M500'을 6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완전 밀폐형 구조와 대형 어쿠스틱 챔버를 적용해 소음이 많은 공연장에서도 안정적인 차음 성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내부 음향 구조를 통해 저음의 깊이와 고음역의 재현력을 함께 살렸으며,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지원해 폭넓은 주파수 대역을 정교하게 재생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투어에 참여해온 모니터 엔지니어 노엘 에드워즈 등 업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거쳐 실제 공연 현장의 요구를 설계에 반영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착용감 측면에서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함께 소니 고유의 피팅 서포터,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팁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을 줄였다. 4가지 크기의 이어팁과 다섯 가지 형태의 피팅 서포터 클립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귀 형태에 대응하도록 했고, 움직임이 많은 무대 환경을 고려해 유연한 이어행거도 더했다.
내구성 면에서는 땀과 습기에 강한 설계를 적용했고, 약 1.6m 길이의 탈착식 케이블은 반복적인 탈부착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좌우 구분 표시를 명확히 해 공연 중 빠른 착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색상은 클리어, 블랙, 레드 & 블루 세 가지로 나온다.
소니는 그동안 전문 마이크를 통한 녹음, 스튜디오 헤드폰을 활용한 믹싱·마스터링, 360 Reality Audio를 통한 음원 전송 등 창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오디오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이번 IER-M500 출시로 라이브 공연 현장의 인이어 모니터링 영역까지 제품군을 확장한 셈이다. 아마추어 뮤지션부터 모니터 엔지니어까지 사용층을 넓게 잡은 만큼, 향후 공연 시장에서 범용 모니터링 이어폰에 대한 수요를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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