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 연합뉴스 제공)

북한이 8월 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발사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이며, 직전 발사 이후 42일 만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6월 25일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근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라로 추정되는 전술탄도미사일과 155㎜ 자주포 사거리 연장탄 등 남측을 사정권에 두는 전술무기 발사 실험을 했다. 당시 전술탄도미사일은 화성-11라의 평상시 사거리인 110㎞가량의 절반 이상을 줄여 쏜 것으로 평소와 다른 패턴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3일에는 신형 5천t급 구축함 강건호에 탑재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도 이뤄졌다.

이번 발사는 이달 개최가 예상되는 전구급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이뤄졌다. 북한은 통상 전구급 한미 연합연습과 이를 계기로 하는 미 전략자산 전개를 '북침 연습'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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