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12일 오전 5시 발표에서 제30호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에 제17호 태풍 낭카(NANGKA)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3시 현재 이 열대저압부는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초속 15m(시속 54km) 세력으로 북위 21.6도, 동경 141.4도 해상에서 시속 31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기상청 예상 경로에 따르면 13일 오전 3시에는 북위 25.1도, 동경 146.0도 부근에서 강도 1(초속 21m, 시속 76km)로 발달하며, 14일 오전 3시에는 북위 28.7도, 동경 149.2도 부근에서 같은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3시에는 북위 30.0도, 동경 149.6도 부근에서 초속 23m(시속 83km)로 강해지고, 16일과 17일 오전 3시에는 각각 북위 32.0도·34.9도 부근에서 초속 23m(시속 83km) 세력을 유지한 채 북북서進으로 이동해 17일에는 일본 도쿄 동쪽 약 6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발표된 제16호 태풍 페이러우(PEILOU)는 12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초속 23m(시속 83km)로 북위 28.2도, 동경 160.1도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페이러우가 12일 오후 3시 북위 30.2도, 동경 162.8도 부근에서 초속 21m(시속 76km)로 약화되고, 13일 오전 3시에는 북위 31.0도, 동경 165.0도 부근에서 열대저압부(초속 15m, 시속 54km)로 세력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페이러우는 괌 북동쪽 약 2280~2840km 부근 해상에서 계속 북동쪽으로 진행 중이다.

제15호 태풍 찬홈(CHAN-HOM)은 12일 오전 3시 현재 초속 20m(시속 72km) 세력으로 일본 도쿄 서쪽 약 210km 부근 육상에 위치해 있다. 기상청은 찬홈이 12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서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초속 15m, 시속 54km)로 약화되고, 13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남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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