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1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월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2% 늘어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41억원을 17.3% 웃도는 규모다.

2분기 매출액은 8천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06억원으로 68.9% 늘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천8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8% 증가했고, 누적 매출은 1조5천893억원으로 14.8%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천306억원으로 100.9% 늘어 두 배 가까이 뛰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선케어 성수기 효과로 스킨케어·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주문이 증가했다"며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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