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수박 유통업계에서 '수박 백만장자'로 유명한 임장섭의 성공 신화가 곧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임장섭의 유통업계 진출과 성공 비결에 관한 특별한 스토리가 방영될 예정이다. 임장섭은 하루 최대 4만 통의 수박을 유통하며 연 매출 1000억 원에 이르는 회사를 일궈냈다.
임장섭은 현재 900개의 농가와 제휴하여 약 60만 평의 농지에서 수박을 수확 및 유통하고 있다. 매년 그가 유통하는 수박의 양은 약 2만 톤에 달하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안정적인 품질의 수박을 공급하고 있다. 수박이 수확되는 순간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방송을 통해 자세히 보여질 예정이다.
이 대규모 유통망의 핵심은 대형 유통 센터로, 매일 신선하게 수확된 수박들이 이곳에서 선별 및 포장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출하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임장섭의 기업은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수박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임장섭의 사업가적 감각은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일을 통해 잘 드러난다. 그는 배추 2만 포기를 저렴한 가격에 사들인 후 갑작스러운 한파로 배추 가격이 급등하며 30배의 수익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 사건은 그가 수박 유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계기로 작용했다.
1996년 수박 유통 사업의 시작 이후 임장섭은 꾸준한 품질과 확고한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 확장을 이루었다. 그의 회사는 이미 전 업계에서 '임장섭을 찾으면 최고의 수박을 얻을 수 있다'는 신뢰를 구축했다. 특히 1998년부터 대형마트와 협력하며 그의 수박 유통 능력에 대한 평판은 더욱 높아졌다.
당도 높은 수박을 꾸준히 공급하는 것은 임장섭의 강력한 경쟁력이었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의 협력 속에서도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수박의 당도를 측정하는 장비가 없던 시절에도 그는 뛰어난 감각으로 맛있는 수박만을 선별할 수 있었다.
임장섭은 40년간의 업력을 통해 전국 대형마트의 신뢰를 얻었으며, 여전히 그의 수박은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이 담긴 수박 유통업의 비결은 방송을 통해 확실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