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 8월 13일(목) 오후 상업 운전 중인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 민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전남해상풍력(96MW)의 유지보수 센터와 발전시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진원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 김태성 신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현장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전남해상풍력에 대해 "국내에서도 100MW급 대규모 해상풍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이자 "향후 해상풍력 메카로 조성될 서남해 해상풍력 확산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민참여를 통해 발전이익을 공유하는 상생 모델이 향후 다른 사업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해상풍력이 야간에도 발전이 가능하고 겨울철 발전량도 높아 태양광과 병행해야 할 필수 전력원이라고 평가하며, 국내 기업들이 해상풍력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공급망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후 선박을 타고 해상 발전설비로 이동해 1기당 10MW급 초대형 발전설비를 직접 살펴보고 주요 기자재와 설치 과정을 청취했다. 그는 전남·광주 지역이 풍부한 풍황과 얕은 수심 등 해상풍력의 최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 간 새로운 협력 성공 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AIDC, 피지털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상풍력 등을 활용한 청정전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지역 첨단산업의 주요 전력 공급원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 중 제1회 해상풍력발전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정부·지방정부 주도의 입지개발, 수용성 확보, 인허가 단축 방안인 계획입지제도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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