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4%로 나타났다. 이는 7월 24일 발표된 7월 4주차 조사(51%)보다 7%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취임 이후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8%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긍정평가를 앞섰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9%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 15%,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소통' 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 30%, '경제·민생·고환율' 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7%, '검찰 권한 축소'와 '독재/독단'이 각 5%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1%)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50%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과 인천·경기는 각 42%, 부산·울산·경남은 41%, 대구·경북은 35%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40대 58%, 50대 56%로 과반을 넘었지만 18∼29세 30%, 30대 37%, 70대 이상 35%에 머물렀다. 성향별로는 진보층 70%, 중도층 43%, 보수층 21%였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역대 대통령의 첫 '데드크로스' 시점을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두 달째인 2022년 7월 긍정 37%, 부정 49%를 기록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 12월 셋째 주 조사(45% 대 46%),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 6월 셋째 주 조사(43% 대 48%)에서 각각 처음 역전이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로 집계됐다. 7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올랐다.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무당층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의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접촉률 46.9%, 응답률 9.7%다.
· · · · · · · · · ·
관련기사
▶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43.3%…4주 연속 하락, 취임 후 최저
▶ 국힘 "세제개편안 재검토는 졸속 자인"…부동산·ISA 정책 전면 재검토 요구
▶ 李대통령 지지율 49%…취임 후 최저, 민주 40%·국힘 23%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