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차기작 '승산 있습니다'의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캡쳐
배우 하영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차기작 '승산 있습니다'의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배우 하영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의 차기작 '승산 있습니다'의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부모님의 친일 행적이 드러난 이후, 촬영 현장에서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그의 생일날 계획되었던 축하 파티가 취소된 일과 맞물려 있다.

SBS는 현재 상황의 복잡성을 인정하면서도, 주연 배우를 교체하는 것은 어려운 판단이라며 교체 계획을 부인했다. 드라마 촬영이 대부분 완료되었고, 교체 시 드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막대한 상황을 이유로 들었다. 방영 시점이 3·1절과 맞물려 있는 상황도 예민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원작이 일본 드라마라는 점에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영의 증조부는 일제강점기 동안 의사로서 친일 행적이 있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83년 발간된 그의 저서에도 일본군과의 관련성이 언급되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광고계는 발 빠른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하영이 모델로 등장했던 여러 광고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방송 및 홍보 콘텐츠가 차단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후 대처 방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