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이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주목받는 역할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캡쳐
배우 고윤이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주목받는 역할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배우 고윤이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주목받는 역할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강성욱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할 때마다 드라마의 생기를 더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5일에 방영된 7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만남을 통해 극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강성욱은 늘 가까이 지내고 싶어 했던 형에게 한규영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성욱의 형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한규영은 긴장한 모습이었는데, 그 형이 조흥식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상황은 꼬여갔다. 한규영은 조흥식을 처음 만난 척했지만 조흥식은 이를 이용해 한규영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그의 행동에 강성욱은 의아함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한규영이 일부러 와인잔을 엎어, 강성욱이 자리를 비우도록 상황을 만들면서 조흥식은 한규영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러한 설정 속에서 한규영은 자신의 거짓말이 드러날까봐 불안해했다.

고윤의 연기는 이 장면들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박유나와 배정남의 관계에 대해 모르는 강성욱으로서 미묘한 상황을 섬세한 표정과 리액션으로 그려냈다. 상대방의 반응에 맞춰 변화하는 그의 표정과 말투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는 그가 갖춘 편안한 호흡과 안정된 연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랑이 온다'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고윤은 등장할 때마다 극의 감정선을 조율하며 배가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의 풍부한 표현력은 드라마의 캐릭터들과 사건들이 엮이며 더 높은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고윤이 출연하는 '사랑이 온다'의 8회는 16일 저녁 8시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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