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하석진이 안희연과의 관계를 정리하게 된 과거의 진실이 드러났다. 지난 15일에 전파를 탄 7회 에피소드에서는 강한 충격을 받은 김무진(하석진 분)이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한결(윤하빈 분)이 김무진에게 예기치 못한 질문을 던졌다. “8년 전,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나요?”라고 묻는 한결의 말에 김무진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결혼한 사람에게는 관심 없다”며 말을 돌렸지만, 마음속의 복잡한 갈등은 감출 수 없었다.
박정우(민진웅 분)는 한규림(안희연 분)이 결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한결이 김무진의 아들일 가능성을 유력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한규림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는 단호한 태도로 대응했다. 반면 조흥식(배정남 분)의 실수로 과거의 연관이 드러나면서, 한규림은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 앞에 서게 되었다.
김무진은 혼란에 빠져 한결이 남긴 빨대를 통해 친자 검사를 생각하게 된다. 박정우는 현실적인 질문으로 김무진을 궁지로 몰았다. “네 아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김무진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한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김무진은 반찬 가게에서 일하는 한규림과 마주쳤다. 김무진이 반찬을 사려는 시도와 한규림의 판매 거부가 이어졌고, 결국 김무진이 반찬을 손에 넣었지만, 그 과정에서 지갑을 떨어뜨렸다. 이를 뒤늦게 발견한 한결이 김무진을 찾아나서는 장면은 이들 사이에 계속될 인연을 암시했다.
한결을 집까지 데려다주며 김무진은 한규림의 쌍둥이 동생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이들의 대화 속에서 김무진은 한규림이 한결과 함께 홀로 살아온 사연을 알게 되며 깊은 혼란에 휩싸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작별을 고한다. “그동안 미안했어요. 더 이상 만나지 맙시다”라는 말로 끝을 맺은 이날 방송은 하석진의 감정이 깊이 배어나는 연기로 큰 인상을 남겼다.
‘사랑이 온다’의 다음 회차는 16일 저녁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