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색다른 여름철 피서지를 배경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이색 체험이 주요 장면으로 자리 잡았고, 그 속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방송의 시작부터 멤버들은 공포 체험을 통해 등골이 오싹해지는 경험을 했다. 유재석, 하하, 지석진은 새롭게 참여한 이주연과 함께 팀을 이뤄 체험장에 들어섰다. 이주연은 "나는 전혀 무섭지 않다"고 허세를 부리며 멤버들을 이끌었으나, 이내 반전의 순간이 다가왔다. 체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그녀는 오히려 공포에 질려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공포 체험의 하이라이트는 하하에서 시작되었다. 평소 겁이 많기로 유명한 그는 체험장 입구에서부터 포기 선언을 외쳤다. 그러나 그뿐이 아니었다. 귀신 분장을 한 연기자를 마주하자 하하는 뜻밖의 생리현상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하와 함께 입장한 김지은은 그의 겁쟁이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은 듯, 잔뜩 겁먹은 상대로 의외의 용기를 발휘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피서 비용 면제권을 걸고 벌어진 '딱! 2위 체크인' 미션은 시청자들을 또 다른 재미로 끌어들였다. 주제에 가장 적합한 2위를 뽑아라는 독특한 규칙 속에서 멤버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토론에 빠져들었다. '재벌 3세가 사귀자고 하면 10년 연애를 포기할 것 같은 사람'이라는 미션 주제에 지석진은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유재석은 양세찬의 주식 투자 실패를 언급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이스의 끝자락에서는 멤버들이 소비한 피서 비용을 바탕으로 가장 적은 금액을 사용한 사람을 찾아내는 추리 게임이 이어졌다. 유재석은 이렇게 모인 정보를 하나씩 되새기며 정확한 추리를 펼쳤다. 그의 예리한 추리 능력은 현장에 있는 다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으며, 이들은 그의 기억력과 추리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