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박은빈과 양세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의 지지체가 되며 진짜 연인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의 주말 드라마 '오싹한 연애' 9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가 대표 해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마강욱(양세종 분)이 그녀를 지원하며 곁에서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평균 6.1%, 최고 7.6%를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는 평균 5.9%, 최고 7.5%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약혼식을 마친 천여리와 마강욱이 제대로 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비록 저주 탓에 손을 맞잡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해하는 두 사람은 언젠가는 평범한 연인처럼 손을 잡고 걷기를 꿈꿨다. 마강욱은 정식 연인이 된 천여리를 위해 밤을 지새우며 그녀의 곁을 지켰고, 해외 출장을 떠나는 천여리를 배웅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천여리는 이러한 지지를 발판 삼아 대표 해임 시도를 무력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싱가포르로 향한 그녀는 핵심 주주인 한세인(노수산나 분)을 만나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다. 이미 한세인을 접촉한 인물이 있었다는 이유였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좌절할법한 순간, 마강욱이 한세인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직접 싱가포르로 나타나면서 천여리에게 큰 힘이 되었다.
마강욱의 행보는 천여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장갑 낀 손을 잡으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마강욱의 할머니 팽묘순(차미경 분)은 두 사람의 결합을 둘러싼 예기치 않은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천여리의 띠가 마강욱과 상극인 '검은 원숭이띠'임을 알게 되며, 손자의 약혼에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안정적인 관계를 지켜나가기 위한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지 드라마의 전개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