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산책로와 하상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동래구는 이날 오후 3시 48분을 기해 세병교 아래 하상도로를 통제하고 시민들에게 우회 도로 이용을 안내했다. 앞서 오후 3시 16분에는 북구 화명생태공원 덕천교 하부도로 진입로와 오토캠핑장 진입 구간도 통제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는 기장군 좌광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수관교 인근 굴다리, 수영강, 석대천, 춘천 등 부산 대부분의 하천 산책로가 많은 비로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부산 서부·중부·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4시 현재 부산 중구 대청동 대표 관측소 기준 강수량은 43.5㎜를 기록했으며, 기상청은 이날 부산과 울산, 경남에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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