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이혜리가 맡은 주인공 주이재가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유학을 결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주이재는 스캔들의 파장을 극복하고 영화 ‘경성연가’를 완성한 뒤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면서 우수빈과 이별의 위기에 처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꿈을 키워가는 주이재와 우수빈은 영화 제작을 위해 힘을 합치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다.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던 우수빈은 결백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물러날 의사를 밝혔으나, 주이재는 스태프들과 함께 그의 곁을 끝까지 지켰다. 이들의 진심은 결국 안수희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고, 그녀는 메인 투자자 직책에서 물러남으로써 우수빈을 지켰다.
이후 ‘경성연가’의 성공적인 완성으로 꿈을 이룬 주이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유학이라는 선택지에 마음을 두게 된다. 우수빈은 주이재에게 자신의 시나리오 ‘드림’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으나, 주이재의 결정은 확고했다. 자신의 꿈을 추구하기 위해 이별의 아픔을 감수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길을 선택했다.
주이재의 결단은 우수빈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그녀는 스스로의 꿈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주이재는 "이번엔 너 말고 내 꿈을 좇으러 갈래"라는 말로 사랑하는 이를 뒤로한 채 자신의 길을 택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동시에 심유건과 오하나의 관계도 변화를 맞았다. 심유건은 오하나에게 키스를 하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고, 이화연은 우철규와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며 새로운 삶을 결심했다. 우수빈은 자신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감싸안아 준 어머니 이화연에게 감사를 전했다.
심신은 췌장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아들을 위해 계속 비밀로 하며 묵묵히 그의 꿈을 응원했다. 주이재와 우수빈은 그를 위해 특별한 시사회를 준비했고, 심신은 아들의 첫 주연작을 마주하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보냈다. 본인의 생을 영화 한 장면처럼 다시 한번 돌아보며 기타를 연주하는 그 모습은 참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야기는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으며, 조화를 이루는 끝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