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생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 신기술 인증 획득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18일 '생분해 수지 코팅 완효성 비료 제조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경제성·경영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팜한농의 생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는 토양 속 미생물의 활동으로 코팅 수지가 균일하게 분해돼 잔류 물질이 남지 않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온실가스 49% 감축, 수확량 4~8% 증가

해당 기술의 성능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 평가와 강원대학교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 등의 벼 재배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확인된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다.

항목결과
생분해도(퇴비 조건 시험)90% 이상
벼 수확량일반 완효성 비료 대비 4~8% 증가
온실가스(아산화질소) 감축49%

퇴비 조건 시험은 퇴비화 용기를 58±2℃ 온도에서 180일 동안 2.7L 용기 내에서 배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자 기술로 상업화 난제 해결

기존 생분해 코팅 기술은 수지의 내구성이 낮고 코팅 공정이 까다로워 실제 상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팜한농은 독자적인 혼합 수지 개발과 원료 조합 기술을 바탕으로 비료 용출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균일한 코팅 용액과 유동층 코팅(FBC) 등 4대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비료 코팅 수지의 내구성과 토양 내 생분해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기술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기술 인증 심사에서는 이 기술에 대해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에코뮬라' 브랜드로 제품 확대 적용 계획

팜한농은 광분해와 생분해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완효성 비료를 '에코뮬라(ecomula)'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신기술 인증을 받은 생분해 코팅 기술은 지난 4월 시판된 원예용 비료 '한번에생생'에 이미 적용돼 있다. 팜한농은 내년부터 이 기술을 다양한 비료 제품에 확대 적용해 농가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팜한농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광분해 코팅 비료 제조 기술'로도 신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인증으로 친환경 완효성 비료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팜한농 관계자는 "생분해 비료는 오랜 기간 계속해서 농사를 짓는 농경지에 비료 코팅 수지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토양 환경 오염을 막아 준다"며 "앞으로 농작업 부담은 줄이면서 환경까지 보호하는 비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LG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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