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1TV '명의'가 21일(금) 밤 9시 55분 '파킨슨병의 위험한 그림자, 파킨슨증후군' 편을 방송한다. 신경과 명의 신혜원 교수와 윤정한 교수가 파킨슨병에 가려졌던 '파킨슨증후군'에 어떤 질환들이 있는지,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5년 파킨슨병 환자는 13만 명을 돌파했다. 파킨슨증후군은 떨림이나 느린 행동 등 파킨슨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원인과 예후가 전혀 다른 여러 질환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파킨슨'이라는 증상명이 질환 이름으로도 쓰이면서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을 같은 개념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약효 소진 잡는 뇌심부자극술과 rTMS
7년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50대 A씨는 최근 약물 효과가 줄어드는 '약효 소진 현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5년 전 진단을 받은 70대 B씨도 비슷한 약효 소진을 겪고 있다. A씨는 뇌의 시상하핵에 미세한 전극을 심고 가슴에 넣은 자극기로 전기 신호를 보내는 '뇌심부자극술(DBS)'을 받았고, B씨는 머리 바깥에서 자기장을 발생시켜 뇌 부위를 반복 자극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인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술(rTMS)'을 선택했다.
사각지대에 놓인 다계통위축증(MSA)
정교한 수작업이 필요한 직업을 가진 50대 C씨는 손이 빠르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젓가락질조차 힘겨워지고 몸이 느려지며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졌다. 병원에서 받은 진단명은 다계통위축증이었다. 다계통위축증은 파킨슨증후군에 속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파킨슨병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파킨슨병 약물에 대한 반응이 제한적이고 진행 속도가 빨라 예후가 훨씬 나쁘다.
다약제 복용이 부르는 약물 유발성 파킨슨증
우울증과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해온 D씨는 어느 날 몸이 느려지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파킨슨 증상이 나타났다. 도파민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고, D씨는 오랜 기간 복용해온 항우울제가 원인이 된 '약물 유발성 파킨슨증' 진단을 받았다. 여러 종류의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다약제 복용이 흔한 노인의 경우 복용 중인 약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원인 약물을 찾아 조정하거나 중단하면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방송은 21일 EBS 1TV에서 볼 수 있으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 | 명의 |
| 방송 | EBS1, 8월 21일(금) 밤 9시 55분 |
| 주제 | 파킨슨병의 위험한 그림자, 파킨슨증후군 |
| 출연 | 신혜원 교수, 윤정한 교수 |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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