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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달 선보인 신메뉴 '커링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75만 개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9일 출시된 커링클은 한 달 동안 bhc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며 뿌링클, 콰삭킹에 이어 매출 3위에 올랐다. 신메뉴가 짧은 기간 안에 기존 대표 메뉴들과 견줄 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커링클은 은은한 커리향과 크림의 풍미를 살린 시즈닝 치킨에 허니버터요거트 소스를 곁들인 메뉴다. 자극적이지 않은 커리 향을 앞세워 폭넓은 연령층에서 반응을 이끌어냈고, 눅눅해지기 쉬운 여름철에도 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면서 복날 시즌 수요와 맞물려 판매가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커링클은 뿌링클, 치즈볼 등 bhc의 대표 시즈닝 메뉴들이 속한 세계관인 '뿌링클 유니버스'에 새로 합류한 메뉴이기도 하다. 여기에 지난달 개봉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몬스터즈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시즈닝 키링 굿즈도 소비자 관심을 끌며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bhc는 출시 1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넘긴 콰삭킹, 50일 만에 70만 개를 돌파한 쏘이갈릭킹에 이어 커링클까지 초반부터 가파른 판매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선보이는 신메뉴가 잇따라 매출을 이끄는 주력 메뉴로 자리잡는 흐름이 이번에도 반복되는 모습으로, bhc의 신메뉴 기획력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bhc 관계자는 “커링클이 출시 한 달 만에 75만 개를 돌파하며 뿌링클, 콰삭킹과 함께 bhc를 대표하는 메뉴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커리 시즈닝의 매력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시그니처 메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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