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bhc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PTW는 직장 문화와 직원 경험, 매출 성장·직원 유지율·리더십 행동 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이번 인증은 임직원 대상 익명 설문조사와 제도·정책·인사(HR)·리더십 문화 전반에 대한 심층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외부 기관의 독립적인 평가를 통해 조직문화 수준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설문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임직원 응답률 85%를 나타냈다. "우리 일터 사람들은 인종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는 문항에는 91%, "나는 일터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문항에는 89%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자부심, 존중, 믿음, 동료애 등 전 항목에서도 고르게 긍정 응답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에는 회사가 운영해온 여러 제도가 자리한다. 격주 금요일 오후 4시 조기 퇴근을 보장하는 '패밀리데이', 해외연수·멘토링·와인세미나 등을 포함한 교육 지원, 시차출퇴근제 등이 대표적이다. 신입 직원의 적응을 돕는 '영 다이너 온보딩 프로그램'과 리더 양성을 위한 '예비 리더 아카데미', 점주·점장 대상 '스킬업' 프로그램 등 성장 단계별 직원 경험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다만 이런 제도들이 실제 조직 만족도로 이어졌는지는 이번 인증이 처음으로 외부에서 확인된 셈이어서, 앞으로 지표가 꾸준히 유지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 경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정기적인 조직문화 진단과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해 리더십·소통·협업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본사와 현장이 함께하는 조직문화 캠페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두영 다이닝브랜즈그룹 HR지원담당 이사는 "이번 인증은 구성원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인 만큼 조직문화와 임직원 경험에 대한 가장 진솔한 신뢰의 표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성장과 소통, 존중과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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