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가 다음달 1일 실제임상근거(RWE) 연구 전 과정을 다루는 교육 세션 ‘RWE 실무 로드맵’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지난달 열린 ‘RWE 웨비나’ 이후 참가자들 사이에서 RWE 수행 과정과 병원 데이터 활용 관련 추가 강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RWE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 연구 과정에서는 병원 데이터 확보의 복잡성과 데이터 품질·표준화 문제, 연구 설계 및 통계 분석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기획 단계부터 결과 도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실행 로드맵 형태로 정리해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강의는 메디플렉서스 리얼월드 인사이트팀의 임수빈 책임리더가 맡는다. 총 120분간 진행되는 세션은 RWE 개념을 다루는 1부, 연구 질문·설계·타당성 검토 등 RWE 연구 착수 과정을 다루는 2부, 병원의 실제 임상데이터 확보와 정제 방법을 다루는 3부로 구성된다. 특히 병원 데이터 확보에 필요한 IRB·DRB 절차와 데이터 정제·표준화 방법,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실무적 노하우가 단계별로 소개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 최윤정 QM팀 상무는 “RWE의 진짜 격차는 병원 데이터를 다루는 깊이에서 시작된다”며 “실제 사례와 현장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존 GCP 모니터링 경험을 RWE 연구 특성에 맞게 확장하고, 실무 적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행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모니터요원 종사자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C&R Academy 홈페이지에서 관련 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RWE·RWD 연구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등록할 수 있고, 온라인 출석률 등 이수 요건을 충족한 참석자에게는 식약처 법정교육 이수 지원이 주어진다. 병원 데이터 실무에 특화된 후속 교육이 반복적으로 열리는 만큼, 업계 내 RWE 연구 역량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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