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TV 조선의 '금타는 금요일' 35회 방송에서 김용빈과 오유진이 황금별 4개로 공동 1위에 올라선 경연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막걸리 한잔'의 원곡자인 강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초반 레이스에서 오유진은 100점 만점을 기록한 뒤 '운명의 룰렛' 보너스로 황금별을 추가해 김용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하였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 4.1%를 달성했다.
강진은 자신을 대표하는 곡, '막걸리 한잔'으로 무대를 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 곡을 히트시킨 영탁과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되면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강진은 “영탁이 '막걸리 한잔'을 부르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인기를 누리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말을 전하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합계전에서는 손빈아와 추혁진이 맞붙었다. 손빈아는 강진의 '달도 밝은데'를 선택, 특유의 시원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이에 대응하여 추혁진은 최성수의 '동행'을 선택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김용빈은 추혁진의 목소리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섹시하다"고 감탄하며 추혁진은 97점으로 손빈아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으로는 남승민과 최재명이 맞대결을 펼쳤다. 남승민은 강진의 '못난 내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강진의 찬사를 받았다. 최재명은 강진의 '붓'을 불렀으나 남승민에게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남승민은 여전히 무스타의 자리에 머무르며 6주 연속 고배를 마셨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태권 트롯'의 선구자 나태주가 나섰다. 그는 강진의 '화장을 지우는 여자'를 선곡, 무대를 휘어잡는 고난도 발차기와 공중회전으로 98점을 획득, 남승민을 이기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연의 막바지에서는 김용빈과 정서주의 자존심 대결이 있었다. 김용빈은 강진의 '연하의 남자'로 여심을 공략했으며 정서주는 유심초의 '사랑이여'로 맞섰다. 김용빈은 97점을 받아 정서주를 근소한 차이로 압도했다.
한편, 춘길과 천록담의 대결에서는 천록담이 오기택의 '고향 무정'을 중후한 음색으로 소화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마지막 경연에서는 양지은과 오유진이 맞대결을 펼쳤다. 양지은은 강진의 '땡벌'을 특별한 국악풍으로 소화했고 오유진은 강진의 '삼각관계'로 맞섰다. 오유진은 리허설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며 100점을 받았다.
오유진은 '운명의 룰렛' 기회를 잡아 황금별 4개를 확보하며 김용빈과 더불어 공동 1위에 올라서며 경연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