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손태진이 그의 독특한 결혼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명실상부한 음악 예능의 대표 주자로, 이번 방송에서는 ‘낭만 가객’ 최백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백호의 노래를 기념하기 위해 손태진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에일리는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그녀는 남편 최시훈이 현장을 방문해 응원했다고 전하며, 리허설 동안 남편이 마사지를 제공하고 식사를 준비해 주는 등의 배려를 해줬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이 혼기가 찬 손태진에게 농담을 던지며 "부럽지 않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손태진은 “40살까지는 노래에만 집중할 생각”이라며 결혼보다는 음악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에일리는 결혼을 추천하며 “취미를 함께 나누면 재미있다”는 조언을 했다. 이에 손태진은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하며 "골프와 새로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밝혔고, 김준현이 이에 "신동엽 같은 여자를 찾으면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손태진과 이지훈은 최백호의 '애착 후배'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손태진은 과거 라디오를 통해 최백호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자부심을 드러냈으나, 이지훈은 직접 사석에서 사인을 받았다는 사실로 맞섰다. 이에 더해 이지훈은 "최백호 선배님께서 제 노래를 듣고 후배들과 다시 협업을 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경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손태진이 ‘바다 끝’을, 이지훈은 ‘낭만에 대하여’를 선정해 무대를 준비하며, 최백호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세대를 아우르는 후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돋보일 이번 방송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