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와 경남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KBS 프로그램인 '1박2일'의 방송 일정이 변경됐다. 온라인 캡쳐
거제와 경남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KBS 프로그램인 '1박2일'의 방송 일정이 변경됐다. 온라인 캡쳐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거제와 경남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KBS 프로그램인 '1박2일'의 방송 일정이 변경됐다. 21일 오전, KBS 측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거제의 보물을 찾아라' 2편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방은 최근 거제 지역에 닥친 기록적인 비로 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1박2일'은 지난 16일, 멤버들의 경상남도 거제 여행 장면을 방영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가 23일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급작스러운 편성 변경이 이뤄졌다. 방송사의 공식적인 설명은 없었으나, 거제의 호우 피해 상황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최근 합류한 멤버 이용진과 이기택의 첫 여행을 다시금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거제의 보물을 찾아라' 2편은 8월 30일로 방영을 연기했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는 지난 광복절 연휴인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전역에 걸쳐 내려 큰 피해를 야기했다. 기상청의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거제에는 928.0㎜, 통영에는 752.8㎜의 폭우가 기록됐다. 거제시는 이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일부 축제와 행사의 취소를 결정했다. 그 대상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거제섬꽃축제, 둔덕포도한우축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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