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SNS

배우 김부선이 22일 SNS를 통해 지난해 연말 사망한 지인과의 금전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은 사망 소식을 접한 직후 유족에게 연락해 고인에게 빌린 채무 7천만 원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렸다고 밝혔다.

김부선에 따르면 고인은 약 12년간 알고 지낸 지인으로, 2019년 6개월간과 2025년 1년간 매달 300만 원씩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김부선은 고인에게 8천만 원을 빌렸으며, 이 중 1천만 원은 2025년 10월 22일 상환해 현재 인정하는 채무는 7천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김부선은 고인 사망 이후 유족 측이 생활지원금까지 대여금이라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자신의 아파트를 가압류했다고 밝혔다. 조정 과정에서 재판부는 9천만 원을 분할 상환하는 안을 제시했으나 유족 측이 1억 원을 요구하며 이의를 제기해 조정이 결렬됐고, 현재 본안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부선은 인정한 채무 7천만 원은 강제조정 결렬 이후 법원에 전액 공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정하고 공탁한 금액 외의 대여 사실을 뒷받침하는 차용증이나 변제기 약정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부선은 재판 당사자만 알 수 있는 세부 내용이 반복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관련 언론사에 기사 삭제와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나머지 쟁점은 법원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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