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가수 박현호의 일상이 KBS2 ‘살림남’을 통해 조명되었다. 그는 음악 활동에서 겪었던 우여곡절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송에서는 엔플라잉 김재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박현호와 부인 은가은의 일상과 함께 래퍼 지상렬의 피처링 섭외 과정이 그려졌다. 이번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박현호의 신곡 홍보 장면은 5.1%로 최고점을 찍었다.
박현호는 무명 시절과 현재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일이 없다면 죽을 것 같다"며 두려움을 표하며 "길을 걸으면 모두가 알아보는 유명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아이돌 연습생 시절과 가수로서의 활동이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을 때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대중에게 외면받고 있다고 느꼈던 순간, 그는 모든 걸 포기하고 입대했다고 회상했다. 전역 후에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결심하며 무대를 가리지 않고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어려운 시기, 그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경험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모든 것이 내 잘못같고 세상이 나를 싫어한다고 느꼈다"며 그때 어머니의 조언으로 힘을 얻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은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며칠 뒤 박현호는 직접 만든 신곡 CD를 들고 홍보에 나섰다. 휴게소와 관광버스 그리고 노래교실 등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었다. 그는 아내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가은이에게 남편으로서 동료로서 자존심이 상했었다"고 말했다.
부인 은가은은 남편의 노력에 앞장서며, 그의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그녀는 "남편이 얼굴도 잘생기고 성품도 좋다"며 지지의 뜻을 밝히며, 마음 아픈 순간들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현호는 이후 행사 주최 측에 전화를 걸어 직접 섭외를 시작했다.
한편, 래퍼 지상렬의 피처링 섭외 과정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인기 연예인들과의 협업을 기획하며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를 만나 설득에 나섰다. 그가 실제로 피처링 협업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은 다음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