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이 8월 2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기관 종사자 교육을 열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경기 남부권 사업 참여기관 42개소에서 종사자 44명이 참석했다.
무엇을 배웠나
강의는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이 맡았다. 주제는 ‘사례로 배우는 협력적 소통과 마음치유’였다. 감정 인식과 표현, 갈등의 실제와 원인 이해, 의사소통 기술, 스트레스 다루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관과 파견전문가, 아동, 동료 종사자 간 체계적인 소통 방법과 함께 종사자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현장 반응은
이날 교육은 그룹별 실습과 나눔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종사자들은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상황과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자신의 소통 패턴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 지도 시 인격과 행동을 분리해 접근해야 한다는 점과, 무작정 참기보다 건강하게 자기주장을 펼치는 소통 방식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사는 갈등이 생길 때 상대를 비하하거나 스스로를 지나치게 낮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와 타인 모두를 존중하는 ‘I’m OK, You’re OK’의 태도로 건강한 대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 지속가능한 복지 현장을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경기남부지원단은 이번 교육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파견전문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든든한 사회적 지지체계로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개요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이 202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경기남부 소재 지역아동센터 60개소에 파견전문가 60명을 매칭해 느린학습자 아동 296명을 대상으로 인지 학습, 정서·사회적응력 프로그램, 아동 특성화프로그램,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컨설팅과 평가지원, 교육, 연구, 민간자원개발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가 경기도로부터 사업단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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